사실 내 안에는 모든 나이가 다 있지.
난 3살이기도 하고, 5살이기도 하고, 37살이기도 하고, 50살이기도 해.
그 세월들을 다 거쳐 왔으니까.
그때가 어떤지 알지?
어린애가 되는 것이 적절할 때는 어린애인 게 즐거워.
또 현명한 어른이 되는 것이 절절할 때에는 현명한 어른인 것이 기쁘네.
어떤 나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
지금 이 나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이가 다 내 안에 있어.
이해가 되나?
..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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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좋은 글 퍼간다... ^^ 2006.06.29 16:24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당신은 밖에 나가서 우산을 편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구질구질하게 또 비가 오는군!"
이런 말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비도, 구름도, 바람도 결코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어째서 "비 한 번 시원스럽게 내리는군" 하고 말하지 못하는가.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비가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적지 않게 이득이 된다.
차가운 비를 맞으면서도 당신의 몸은 따뜻해질 것이다.
아주 조그만 기쁨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분명 효과가 있다.
.. 알랭의 <날마다 행복해지는 225가지 이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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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우: 정말 맞는 말이다... 불평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없는 법..긍정적으로 생각하자!! 2004.07.18 21:03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다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해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꿎은 숙며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살아가려는 그 마음 씀씀이에서
나는 내가 정말 알아야 할 삶의 가치들을 배운 것이다.
.. 우종영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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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란: 가꼬감.... 2004.09.01 19:59
나는 나 자신을 나의 잠재력과 비교한다
평균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그들은 평균적인 사람인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나의 잠재력과 비교한다.
나는 평균적인 인간이 아니다.
나는 힘든 상황을 승리의 전주곡으로 생각한다.
앤디 앤드루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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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란: 나 이책 읽었는데.....생각보다 별로였다.... 2004.09.01 19:58
정철우: 너도 책 많이 읽는구나~ 2004.09.18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