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잊혀지지 않길..
2004.06.19 02:29

어느날 문득 아침에 눈을떠..
그의얼굴을 떠올리려하니 더이상..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흐르는가 봅니다..
이렇게 흐르는 시간이 자꾸만 두려워집니다..
매일같이 하루종일 생각나던 그의 생각들도..
조금씩 지워지는것 같습니다..
이러다 당신말데로 잊혀지는거겠죠..
당신이 바라는..잊는거겠죠..
하지만..난 이렇게 당신이 잊혀져가는것이
당신과 헤어진것보다 더 싫습니다..
잊고싶지 안은 한사람인데..
아직도 사랑한다고 말해줘야 하는데..
그런당신은 어디있는건가요..
그런당신이 조금씩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는게
난 너무나 두렵습니다..
그런당신이 난 돌아오기를 바라지만..
그런 기다림도 난 조금씩 지쳐만 갑니다..
이렇게 내 기억속에서 당신이 잊혀져 가면..
난 정말 뒤돌아 갈수밖에 없겠죠..
그것이 당신이 처음부터 원했던건가요..
당신에 인연은 이게 끝이였던건가요..
오늘도 당신생각을 하지만..
난 당신에 얼굴조차 떠올리지 못한체..
당신이 해줬던 하나하나의 말들과..
따스했던 당신에 말들만 기억할뿐입니다..
처음 당신을 만났을때..
담배를 피지말라고 담배를 빼앗으면서..
당신에 손길에 온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차가운 손이였지만..
당신에 자체는 나에겐 따뜻하고 포근한..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난 오늘도 그런 당신이 내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안기를 바라며..
어렴풋이 기억나는 당신에 얼굴을 떠올리며..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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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란: 가꼬감 2004.06.19 09:28
[스크랩] 이런남자 어디 없나요?
2004.06.19 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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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이라 물으면..
2004.06.19 02:33

사랑을 표현할수 있는 의미는 많다..
하지만 사랑이라 할수 있는 것은 하나다..
바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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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의 연인은..
2004.06.19 02:34

나의 연인은..
나의 손을 놓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디에서든..어떤 모습으로든..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미안하다는 말도..사랑한다는 말도..표현못하는 사람일지라도..
나의 손을 잡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사랑이 진심임을 아는 사람이라면..
나의 손을 쉽게 놓지는 않을테지...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나의 연인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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